나를찾아떠나는길2 3회 PCT 트레킹 미국여행 (영화 와일드) 여기에 서다 LA 공항 주변에서 하루 정도를 보내고 K팀과 샌디에이고로 이동했다. 샌디에이고에서 하루 더 휴식을 취하고 PCT 출발 장소인 Campo로 출발하는 계획이다. 출발 전 식량과 장비를 구입해야만 한다. K 측에서 후원 제품들을 지원해줬지만 N사의 제품 중에 전문적인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제품은 의류를 제외하곤 불 필요한 물품들이 많다. 다만 뒤늦게 출연 결정이 돼서, 미리 장비를 구매했기에 돈을 두 번 지출하게 된 셈이다. 샌디에고 출발 전 K 측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기 위해 카메라 전문점에 들렀다. 마침 카메라가 없던 나는 카메라를 하나 구입했다. TG-870 올림푸스 모델인데 방수와 방진 기능을 제공해 아웃도어에 특화된 제품이다. 6 개월 간 사용을 잘하였다. 다만 추천해 주고싶은 모델은 아니다... 2020. 5. 10. 4회 이색적인 국내여행 -나홀로 국토대장정 얼어죽을 뻔 하다. 2013년 4월부터 약 40일간 걸었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동 중이며, 맞춤법 등을 개선합니다. 일시: 2013년 5월 2일 이동: 영덕군 축산초등학교 >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비치모텔 33.33km 누적: 107.79km 비용: 31050원 합계: 66,830원 죽을 死 일차 잠이 든 지 몇 시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저절로 눈이 떠졌다. 그대로 잠들었으면 죽었을 것이라는 인체의 본능적 방어 기질이 발동한 게 아닌가 싶다. 새벽 3시 15분 불과 하루전에 묵었던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의 추위는 오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몇 시간 만 더 잠이 들었다면 저체온증으로 세상을 하직했으리라 오버하는 게 아니라 사실이다. 어둠 속에서 렌턴을 찾아 불을 켜고 온도계를 찾았다. 영.. 2020.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