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22 주식 매매일지

미국지수가 보합에 약 하방으로 마감해서 코스피 지수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라 예측했다. 다만 예측은 예측일 뿐, 언제나 시장은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2일 내내 북한관련 이슈가 있어 방산주가 뜰 것 같아 방산주 중 스페코를 눈여겨 봤다. 결론적으로 주말 동안 기다리던 장이라 그런지 추이를 지켜보고 들어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 시작과 동시에 들어갔다가 3프로 오르는 것에서 더 오를 줄 알고 기다렸다가. 

명존쎄를 맞고 말았다. 

1.남성

매매근거: 거래량이 급증하고 단기 고점을 뚫고 꾸준한 추세를 보여줘서 단기 고점의 중간 지점에 매수에 들어감

결과: -0.75%

감정 교훈: 잃지않 시세가 생각보다 좋지 않고 매수새가 약해서 3분 봉을 지켜 본 후 1프로 구간에서 바로 손절을 함. 그 후에 시간이 지나 상승했지만, 원칙을 지킨 매매라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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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모나미

매매근거: 지수가 초반에 하방으로 흘러 지수를 버텨주는 지 지켜봄, 그러나 흘러내린 후에 단기 저점을 5200원대 라인을 여러번 지켜주는 것으로 보아 추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매물대를 뚫는 것을 보고 매수에 동참함.

결과: +0.91%

감정 교훈: 잃 분할매수로 잘 매수를 했고, 저점에서 잡아서 인지 단기간 빠지는 모습에도 여유롭게 대응이 가능했다. 고점에서 단기 고점 뚫는 모습이 지지부진해서 털어버리고 나옴

3.스페코

매매근거: 북한관련 이슈가 주말내내 화자 돼서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 판단하고 매수에 동참했으나, 초반 강한 상승세를 못 이기고 매도세에 눌려 추세가 꺾였지만 손절이 나가지 못했음

결과: -11.03%

감정 교훈: 첫 시작 첫 매수가 가장 중요한데, 첫 매수를 뇌동매매로 시작해서 하루종일 이 손실때문에 이것저것 꼬이는 것 날이 많았다. 장을 더 해봐야 뇌동매매와 복수매매로 이어질 것 같아 11시에 장을 마감. 손절은 정말 어렵다. 그것은 내 오류를 인정해야 하기 때문인데, 애초에 근거가 없는 매매인데, 그런게 있을까 생각 이 든다. 앞으로 방산주는 당분간 매매를 자제해야 겠다. 급등락이 너무 심해 초보자가 낄 자리가 없다.

4.KODEX 인버스

매매근거: 선물 곱빼기를 사려다가 잘 못 매수함.

결과: -0.65%

감정 교훈: 나중에 알아차리고 빠른 손절.

5.KODEX 레버리지

매매근거: 지수하방이라 예측 했지만 지수가 계속 상승해서 중간 중간 매수 매도를 반복하면서 수익으로 전환시킴

결과: +0.04%

감정 교훈: 주식은 존나게 어렵다 시발

6.KODEX 200 선물

매매근거: 레버리지가 안 오를 경우를 대비해 같이 매수함

결과: -0.65%

감정 교훈: 언제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음. ETF도 정확한 기준이 없기에 들쑥, 날쑥한 것 같음 당분간 ETF보단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에서 단타기법 승률을 올리는 편이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