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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주식공부하기3

자본주의 생존기 3회 - 왜 주식인가? 2회에 걸쳐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설명을 마쳤다. 물론 부실할 수도 있지만 내용이 많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글을 객관적일 수가 없다. 작성하는 사람의 의도가 필연적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정보를 접하면 본인에게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그럴때 '중심'이 서고, 본인만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이 글도 물론 그러하다. 리스크 관점에서의 주식 우리가 돈을 벌수있는 일반적인 경우의 예를 들어 '1. 근로소득 2. 생산수단 소유 3. 투자'라고 말했다. 근로소득은 기본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이며, 이에 관해서는 각자의 능력 여부에 따라 포지션을 달리하니 생략하도록 하겠다. 생산수단을 갖는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 2020. 5. 29.
자본주의 생존기 2회 - 투자와 재테크를 해야하는 이유(2) 어떤 투자를 해야 하나 자본주의를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극복해야 저축이 가능하고,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 가지 이념에 사로 잡혀있다. '내 집 마련의 꿈' 그래서인지 집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고 저축 제목도 내 집마련이라는 이름이 눈에 띈다. 필자가 캐나다에서 3년 간 살았을 때, 느낀 점은 캐나다 사람들은 내집 마련에 그렇게 목숨을 걸지 않는다는 점이다. 집 값이 원체 비싸기도 해서 마음을 접은 것인지는 몰라도 당장 내일보다는 오늘 즐기려는 YOLO 인생이 많았다. 한국의 집값 상승 추세를 보면 꾸준히 물가지수를 따라가는 것이 보인다. 닷컴 버블 때 선을 타고 올랐다가 IMF 때 하락하고 리만 브라더스(2008) 때 살짝 내려오기도 하지만 .. 2020. 5. 17.
자본주의 생존기 1회 - 투자와 재테크를 해야하는 이유 닐슨 대통령이 금본위제(금으로 화폐의 가치를 보증해주는 제도)를 폐지 한 후에 게임의 법칙이 바뀌었다. 부자아빠의 저자 로버트 키요사키는 말했다. 이십 대에 봤던 문구였지만 그때만하더라도 이 말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YOLO와 여행, 자유라는 이념이 판치던 시절에 난 돈을 버는 것보다는 돈을 사용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살았다. 서른이 넘어보니 남은 건, 겨우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정도의 통장잔고와 나이뿐이었다. 캐나다로 도피아닌 현실 도피 생활을 하며, 한국에 대해 잊어 갈 때쯤 'COVID 19'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선진국이라고 믿었던 캐나다는 도시가 마비되고 생필품이 동이 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쓰리 잡을 하면서 바쁘게 살았던 평소의 날이 코로나 발생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일이.. 202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