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27 주식 매매일지

지수가 널뛰기 하는 하루, 쿵덕쿵덕, 오늘 수익률만 보면 모두 성공한 것 같지만, 종가배팅으로 들고갔던 종목이 오늘 지수가 하락하면서 물려버렸다. 

1.깨끗한나라 

매매근거: 고점을 뚫어주려는 움직임을 보여 들어갔으나 위에 매물대가 많아서 쉽게 뚫어주지 못하고 주춤 거리는 모습에 팔았더니 본격적으로 슛팅이 나왔다. 주식은 역시나 존버다.

결과:  0.69%

감정 교훈: 시나리오를 정했으면 시나리오 대로  했었어야 했는데 아쉬운 매매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찝은 종목에서 대부분 오르는 것을보면 차트보는 눈과 매수타점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 

2.유니슨

매매근거: 거래량이 살아있고 양봉의 중심값을 이탈하지 않고 저점을 높이는 모습에 추세가 살아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고점에서 저항을 맞고 내려올 것 같아서 짧게 먹고 마무리함.

결과:  0.99%

감정 교훈: 전형적인 삼각수렴패턴 아름다운 차트이다. 

3.알서포트 

매매근거: 초반부터 거래량이 실리는 것을 보고 힘이 좋다고 느낌. 시가를 벗어나면 던진다는 생각으로 두번째 눌림에서 매수를 했음. 초반에 빠르게 가는 종목은 눌리지않고 오르는 경우가 많음. 중간에 분할매수, 매도를 많이해서 수익률이 적게 잡히지만 8프로 정도 먹은 것 같다. 이후 1차 vi후 매도세가 강해지는 것을 보고 전량 정리 함.

결과:  3.84%

감정 교훈:  하루종일 이 종목만 공략했더라면 많은 수익을 더 챙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4.파버나인 

매매근거: 초반 하락 후 쌍바닥을 만들고 다시 시초가를 지키러가는 모습이 힘이 좋다고 느낌,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매수에 동참했고, 사자마자 4프로 수익권이었지만 무슨 정신이 들었는지,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에 더 오를 것 같다는 희망으로 매수에 동참함. 분명 시초가가 큰 저항이었을 텐데, 당시 매매상황에서는 왜 저것을 못봤을까? 

후에 추세가 꺽인 것 같아서 내돈은 못 가져간다는 심정으로 지지때 약 반등 줄 때, 사고팔고를 계속해서 수익권으로 돌려 놀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수가 하락하니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급락이 시초가를 깨고 반등없이 흘러내렸다. 

웃긴 이야기지만 -0.2퍼를 무슨 고집인지 오늘은 전부 빨간 불로 마감하겠다는 심정으로 어설픈 물타기를 하니, 현재 -5.62퍼 센트가 물려있다. 그럼에도 성공일지에 올리는 이유는 이 종목의 -를 제외하더라도 수익권이라 올린다.

결과:  0.14%

감정 교훈: 어설픈 반등 때 물타기, 지수는 어디까지 하락할 지 예상할 수 없다. 

 

일봉상 위치가 거래량을 실고, 갭을 뛰우고 시작했기에, 내일 갭 부분에 지지가 나오면 계속 홀딩할 생각이다. 아직 손절하기엔 아까운 자리인지라 내일 결과를 보고 대응을 할 예정이다. 

그 외 (JW중외제약, 나노스)

매매근거: 26이 종가배팅, 

결과:  -4.60(중외)  -7.11(나노스)

감정 교훈: 어떻게 하루 이상 넘어가는 스윙, 종배는 내가 찍은 것 마다 100프로로 실패하는지.. 참.. 

포기하기엔 이르다. 중외제약은 W패턴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고 20일 선 지지를 확인 한 후에 대응을 할 예정

 

나노스또한 아직 갭부분과 7월 25일 장대양봉의 위에서 놀고 있어서 추세는 꺽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