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워홀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후기1 - 밴쿠버 입국심사 JAL항공 작년에 캐나다 워홀비자를 받고 버티고 있었다. 비자를 받은 이유가 작년에 만났던 캐나다 아가씨와 재회를 위해서였는데, 헤어진 마당에 다시 갈 이유를 몰라, 가지 않을 이유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올해 안에 몸무게를 75kg 까지 감량을 못하면 자기관리를 못하는거라 가도 시간만 낭비한다는 생각에 접기로 했는데, 무려 13KG 을 줄여 72KG 감량에 성공했고 결국 가기로 결심했다. 누군가 "왜" 가냐고? 묻는다면 왜 이유가 필요한지 되묻고 싶다. 영주권이 목표도 아니고, 현실도피도 아니다. 한국에서의 삶도 하루는 충만하게 보냈었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고, 저녁에 책 읽고 공부하고, 주말엔 친구 만나서 시간을 보내고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뭔가 목표라면 1년을 오롯이 내 힘으로 살아보는 것이 목표라 할.. 2020.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