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3 주식 매매일지

짧은일기.

전체적으로 승률은 높아졌으나, 손실을 짧게 가져가는 법을 더 공부해야 할 것 같다. 고집스런 손절매 원칙만 고치고 나면 수익으로 마감하는 날이 더 많을 것이라 감히 장담한다. 

주식 공부를 하면서 굉장히 어렵다고 느끼고, 앞서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을 시절 밑바닥부터 다져온 고수들의 훈련기간보다는 현재는 그 보다 짧게 단련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자신감으로 아침에 '주식투자로 100억 벌기'라는 목표 50번을 종이에 적고, 자기전에 50번 총 100번을 매일 적고있다. 남들이 불가능 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불가능 하다면 왜 주식으로 돈을 벌려고 하겠는가?

나의 한계는 내가 정한다.

1.코리아나

매매근거: 조건검색식에 떠서보니 매수세가 강하고 화장품 색터가 무슨 이유인지 주목을 받기 시작해서 매수에 동참했다. 종목이 가벼워 호가창에 물량을 조금만 던져도 4~5호가는 그냥 밀려서 더 먹으려기보다는 수익줄 때 마감했다. 

결과: +1.62%

감정 교훈: 분할매도로 대응을 했다면 수익을 조금 더 가져갔을 것 같지만 물량 자체가 적어서 조금 귀찮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연습이라 생각하고 분할매도로 대응해야겠다.

2.주성엔지니어

매매근거: 전고점을 뚫고 음봉후 양봉으로 전환추세라 돌파매매를 시도했고, 잘 먹혀 들었지만, 매수세가 워낙 강해 운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 듯 하다. 

결과: +1.16%

감정 교훈: 손절라인을 잡고 들어가지 않았다.

3.제일테크노스

매매근거: 장 시작전에 일봉상 흐름이 괜찮아 관심 종목에 넣어뒀다가 지수가 하향추세인데도 삼각수렴으로 밑꼬리를 길게 달고 올라와서 매수에 동참했다가 시작후 바로 물림 이후에 물타기를 시도하고 5일 선을 타고 추세가 반등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고, 20일을 깨고 계속 흘러내림. (이유를 모르겠음. 뇌동매매는 아니었음) 실수라면 물타기와 매도타이밍을 못 잡은 것인데, 순간적으로 3프로 흘러내리는 상황에서 어떻게 매도 타점을 잡아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 

결과: -3.66%

감정 교훈: 할필 후에 텔레그램으로 쌍바닥 찍혔다는 소식에 다시 들어가서 복수를 꿈꿨지만 언제나처럼..

스스로에게 화가나지만 결국 이것도 고수로 가기위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남말에도 휘둘러보면서 본인만의 기준을 확립하는 것!

 

4.크린앤사이언스

매매근거:  제일테크노스 손절 후, 빠르게 이익을 실현하고자 추격뇌동매매에 들어감

결과: -1.94%

감정 교훈: 할말이 없다.

5.Sm life degine (한글로 상장해라)

매매근거:  추세가 우상향에 있고, 조건 검색식에 떠서 지켜보던차에 20일 이평선을 지지를 받고 양봉이 선 후 음봉이 서지 않아서 다시 한번 양봉이 설 것 같은 생각에 매수에 들어갔고, 완벽하게 저점에 물고 고점에 팜

결과: +2.31%

감정 교훈: 다만 가벼운 종목 특성상 수익 보고 다시 따라들어가면 던지는 물량에 호가창이 받쳐주지 못해 엄청나게 손해 보는 경우가 있어서 한번만 들어감

그 외 인버스 10원짜리 벌기용이라 별 의미없는 매매라 올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