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마이너스로 마감을 했다. 우리나라는 미국지수가 오르면 따라서 오르고, 올라도 떨어진다. 지수 예측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ETF는 조금 더 지수를 경험하고 나서 투자를 해봐야 겠다. 미국지수가 크게 오른데 반해, 한국지수는 초반 갭상승 후 무섭게 흘러내렸다. 단타를 할려했지만 대부분 종목에 파란불이 들어와서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반대의 이야기로 흘러가서 짜증이 났다.
경험치를 쌓는 과정이라 생각은 하지만 손실은 언제나 가슴이 아프다. 조금 알게 됐다 싶다가도 시장은 예측하지 못한 쪽으로 흘러간다.
1.신풍제약
매매근거: 클릭미수로 매수함. 원칙에 어긋나는 매매라 바로 손절 함.
결과: -0.10%
감정 교훈: 클릭 미수인지 빨간 양봉을 보고 손을 나간 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내 의도는 아니었다.
2.대아티아이
매매근거: 갭하락 후 꾸준한 상승 후에 5일 과 20일 이평선을 뚫고 오는 모습에 매수에 동참했다. 생각보다 많은 슛팅이 나오지 않았고, 호가창 분위기를 보니 매물대가 많이 쌓여 뚫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본절 익절했다.
결과: +0.02%
감정 교훈: 클릭 분명 코스닥이 상승할 것이라 예상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하방으로 꼬리를 틀며 상승을 이어나가지 못했는데, 다시 한번, 지수와 + 외국인 수급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3.쏠리드
매매근거: 초반 상승 후 매물을 소화하고 전고점을 향해 갈 것 같은 분위기라 매수에 동참했다. 다만 상승세가 그리 크지 않았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20일 이평선에서 매수를 했으면 어땠을 까? 생각이 들지만 결과적으로 20일 이평선을 닿자마자 하방으로 흘러내렸기에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결과: -0.32%
감정 교훈: 클릭 초반 비중을 실어서 손실을 봤지만, 다시 회복하는 추세라 재 매수에 동참함. 다만 6200원대에 매물이 많고, 주포가 6200원을 뚫을 생각이 없어서 인지 추가 상승은 없어서 빠른 손절을 했다. 실패한 종목도 다시 들어가면 손해를 만회할 기회를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4.KODEX 레버리지
매매근거: 지수가 하방으로 최저점을 찍어서 다시금 반등이 나올 것이라 확신하고 최저점에서 계속 매수를 하였으나 예측과는 다르게 계속 최저점을 향해 흘러내리는 모습에 믿음으로 장 마감때 다시 회복할 것이라 판단하고 장이 끝나기 전까지 오래 들고갔다. 다만 최저점은 이제 시작이고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결과: -1.75%
감정 교훈: 과거 매매를 돌아보면 항상 코덱스나 인버스에서 확신을 하고 많은 손해를 봤는데, 같은 행동을 되풀이 했다. 앞으로 ETF는 경험이 쌓이기 전 까지는 매매를 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 지수가 오른다고 한국 증시가 오른다는 오류를 고쳐야 겠다. 단순히 믿음으로 가용할 수 있는 전 비중을 실어서 다른 종목에서 들어갈 타이밍을 놓치고 하루종일 지수창만 들여다보는 노가다 매매는 너무나 피곤하고 의미가 없다.
5.상신전자
매매근거: 첫 매수 타점이 일렀고 빠르게 손절 하였으나 20일 이평선을 딛고 반등이 나올 것이라 판단하여 다시 재매수에 동참하였으나 계속 흘러내림
결과: -0.79%
감정 교훈: 20일 이평선을 깨고 내려갔으면 바로 손절을 내렸어야 하는데 3분 봉이 완성되는 것을 보고 대응 하느라 손실을 더 키웠다. 주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아는만큼 보인다지만 매매타점이 50프로가 넘지 않는 것을 보니 아직은 스스로의 매매기준이 없다는 것을 깨닫느다.
주식 잘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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