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창업1 3회 소자본창업 붕어빵 장사 자리이동 새벽에 일어나 어머니를 데려다 드리고 어묵국물에 넣을 청양고추와 어묵을 구매했다. 전날 어묵 포장용기가 준비되지 않아 손님을 놓쳤기에 포장용기도 구매했다. 새벽장을 보느라 다섯시간 정도의 시간 밖에 자지 못해서 장을 끝내고 한 숨 붙이려고 했다. 돌아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오픈 시간이 다가와서 일터로 향했다. 일터로 향하자마자 붕어빵 기계를 입지가 횡단보도 쪽으로 옮겼다. 전에 있던 자리는 건물에 가려 내 가게가 보이지 않아서다. 확실히 자리의 효과는 굉장했다. 오픈이래 제일 바쁜날이 이어졌다. 붕어는 굽자마자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고, 의자에 한번 앉아 볼 겨를 없이 하루종일 굽기만 했다. 오전 11시 30분 부에 시작해 5:30분이 지나자 재료가 소진됐다. 이렇게.. 2020. 5. 11. 이전 1 다음